‘대구트립, 스마트앱 관광서비스 분야 대상 수상!
▸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운영 중 국내 여행 앱 중 유일 선정
▸ ‘대구 갈 때는 대구트립’… 여행 정보부터 결제까지 모두 한 곳에서 해결!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가 운영하는 대구 여행 애플리케이션 ‘대구트립(DAEGU Trip)’이 ‘2024 아이어워즈’에서 스마트앱 관광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어워즈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평가위원단은 총 4만 명의 회원과 4천 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단계의 심사 절차를 통해 우수한 웹사이트와 앱을 발표한다.
‘대구트립’은 ▲비주얼디자인 ▲UI(User Interface)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광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평가위원들은 ‘대구트립’이 여행 앱으로서의 공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여행객이 우선하여 찾는 가격 경쟁력을 갖춰놓고, 지역 대표 축제, 항공사 및 철도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공 앱으로서의 경쟁력과 지속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대구트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4월에 출시되었으며, 국내외 개별여행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통합 여행정보를 다국어(국문/영문/일문/중문 간체 및 번체)로 제공하여 대구 여행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내국인, 외국인을 합쳐 11만 건을 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앱을 개편했다. 메뉴는 여행상품, 주요 혜택, 이벤트, 관광정보 제공 등으로 직관적으로 개선되어, 사용자들이 대구 여행의 전 과정(검색, 예약, 결제)을 대구트립 하나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트립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대구의 관광자원과 여행 후기, 평점 등을 연동하여 사용자에게 연중 상시 항공, 숙박, 체험 등 여행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약 1만 여명을 대구로 유치하며, 약 9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출 기준: 2023 외래관광객 조사, 문화체육관광부)
문예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뢰성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해 개별관광객(FIT)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