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봄 여행상품 대비
대구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여행사 팸투어 진행
▸ 대구 대표 꽃놀이 명소 및 신규 관광자원 체험
▸ 단체 관광객 수용 관광 기반 시설 현장 답사 및 관계자 실무회의 추진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27일 이틀간 국내 주요 여행사(9개사)를 대상으로 팸투어
(사전 답사 여행)를 진행했다.
□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국내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내국인 단체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주요 여행사 9개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 여성을 겨냥해 대구의 대표적인 꽃놀이 명소와 문화예술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꾸려 대구 여행상품에 대한 관광업계의 관심을 유도하고 봄철 여행을 계획하는 잠재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팸투어는 먼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과 지역의 랜드마크 ▲사유원을 시작으로 ▲대구미술관과 지난해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 및 전시 관람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투어 간 관계자 실무회의 진행하며 대구문화예술여행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여행은 대구가 가진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 연계 여행상품이다.
□ 또한, 팸투어 참가자들은 작년 말 운행 개시된 ▲군위역(중앙선 고속철도)을 통해 쉽게 오갈 수 있는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답사하며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고, 특히 테마파크 내 숙박시설인 역사돔을 체험하며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의 기회를 탐색했다.
아울러 실질적인 여행 상품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신규 ▲호텔 3개사(ACT 관광호텔, 호텔 피에드 수성, 그랜드 호텔) 객실 답사 후 단체 여행상품 기획에 필수적인 숙박 및 식당을 둘러보며 공식일정이 마무리됐다.
□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대구의 관광지와 문화예술시설 연계한 여행상품은 다가오는 봄, 전국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행사를 주최한 강성길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는 여행업계와 함께 대구관광 상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여행상품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